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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카이맨 크레페 대표 이경란입니다.
2022년 7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랑하는 엄마가 소천하셨습니다.
1년 후 저 역시 코로나에 확진돼
극심한 고통과 미각을 잃는 후유증이 있었습니다.
어떤 음식을 먹어도 쓴맛밖에 없었습니다. 3주 정도를 시달리고 드디어 처음 회복한 맛이 단맛이었습니다.
잠자던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벅찬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불현듯 달콤한 음식을 파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동대문 할아버지의 크레페 영상을 보았고,
저는 제가 찾던 달콤한 음식이 크레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무모하고, 무식하고, 무대포인
크레페 장사를 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크레페 가게 폐업 후 중고기계를 파는
사장님께 프랑스 현지인이 만든 크레페 레시피를 공짜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 레시피를 가지고, 혼자서 기도하며 크레페 만드는 연습을 했습니다.
돌리는 거에 재능이 없는지 참 많은 반죽을 버렸습니다.
더 기도하며 연습하던 중 기존의 레시피에서
좀 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반죽 비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말랑한 식감뿐만 아니라 바삭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는 크레페 반죽이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반죽으로 만든 크레페로 많은 분들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한 건 기도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은
오늘까지 놀라운 성장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아마도 이 반죽의 비법을 찾아내고자 해도
찾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삭토스트의 달콤소스를 흉내는 낼 수 있어도
절대 찾아낼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 스카이맨 크레페가 하나님께서 주신 레시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스카이맨 크레페가 사회에 공헌하고, 선교하고,
좋은 문화로 이끄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 여정을 지켜봐 주세요.
이상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기업, 스카이맨 크레페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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